(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예상과 달리 태풍 솔릭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동해로 빠져나갔다. 한반도에 만 12시간 머물렀다가 내일 삿보로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한 명이 실종되고 두 명이 다쳐 태풍 솔릭이 지나간 피해는 여전히 크다. 24일 ‘사건 반장’에서는 태풍 솔릭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봤다.
피해 상황을 보면 제주도에서 한 명이 실종됐고 두 명이 다쳤다. 그리고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여러 공공기구가 파손됐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제주 공항도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태풍은 바다쪽에 머물면서 에너지를 공급받지만 육지로 올라오면서 에너지 공급이 끊겨 급격히 약해진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시원한 날씨는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행인 것은 33도 이상의 폭염은 오지 않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16: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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