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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학대한 광주 어린이집, 청소 위해 어린이 벨트 채워 앉혀놔…계속된 ‘어린이집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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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또다시 원생을 학대한 어린이집이 공개됐다. 

24일 광주지검 측은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어린이집 교사 A(38)씨와 원장 B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원생들을 의자에 묶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사 A씨는 지난 4월 26개월된 어린이집 원생 2명을 12차례 안전의자에 앉히고 15분에서 50분동안 벨트를 채워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오후 6시 이후 혼자 근무하는 시간에 어린이집을 청소하면서 편의를 위해 원생들을 묶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장 B씨는 이 같은 학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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