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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카바디, 파키스탄 꺾고 결승행…24일 ‘금메달 도전’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8.08.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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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조재호 감독, 설동상 코치가 이끄는 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가루다 시어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파키스탄을 27-24로 꺾었다. 

인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장 이장군과 엄태덕, 김성렬 등을 앞세운 카바디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최강 인도를 24-23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전 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낸 강팀 파키스탄을 상대로도 승리를 낚아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카바디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바디는 술래잡기와 공 없이 하는 피구, 격투기 요소가 있는 종목으로, 인도 전통놀이에서 변형됐다.  

카바디 프로리그까지 있는 인도는 남자 카바디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무려 7연패다. 인도가 아시안게임에서 패배한 것 조차 지난 20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국에 진 것이 처음이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 카바디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남자 카바디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24일 오후7시(한국시간) 이란, 인도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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