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정부가 제주공항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그간 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객을 이송하기 위한 특별 수송을 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제주공항 체류여객 수송을 위해 임시편 총 79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13편, 아시아나 14편, 제주항공 2편, 진에어 8편, 에어부산 6편, 티웨이항공 13편, 이스타하옹 9편, 외항사 14편 등 총 79편이다.
태풍이 대전 동남동쪽 약 30㎞ 부근 육상에서 시속 32㎞ 속도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이날 오전 4시 기상특보가 해제돼 제주공항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국토부는 22~23일 결항으로 제주에 체류 중인 승객들을 신속히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공사 등과 협의해 기존 정기편 운항 외 추가로 임시항공편을 투입한다.
이날 제주 항공편은 정기편 488편, 임시편 79편 등 총 565편에 10만7350석이 공급되며 앞으로도 증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1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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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