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청와대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한 입장을 묻자 비핵화에 대한 큰 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해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을 이뤄내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대북특별대표에 지명해 그와 함께 방북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중 있는 분이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방북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만큼 이번 방북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한다”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안건 등이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11: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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