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중국 상무부가 지난 22일과 23일에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해 “양측이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라고 평가했다.
23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올린 짧은 성명에서 “중국 대표단은 22~23일 워싱턴에서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대표한 미국 대표들과 만나 양국의 관심사인 무역문제를 둘러싸고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 “양측은 향후 프로세스를 위해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양측은 무역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이틀간의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미중 대표가 경제 관계에서 공정성과 균형, 호혜를 달성할 방안에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성명에는 추가 협상이나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11: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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