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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추락사 추정 재학생, 17일부터 연락두절→가족 경찰 신고…현재 타살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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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재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23일 오후 3시경 해당 학교 약학대학 건물 앞 화단에서 한 시민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17일 A의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5일 기숙사를 나온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경찰은 A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많이 부패해 감식 중”이라며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약학대 건물과 다른 건물 사이의 좁은 골목으로 평소에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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