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남과 여’ 코너로 우상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출연해 각종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드루킹 특검이 연장 포기한 것에 관해서 우상호 의원은 애초부터 특검으로 갈 사안이 아니었다며 앞으로 특검은 정치적으로 출범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루킹 특검을 출범시키고자 텐트를 치고 시위를 했던 김성태 대표가 머쓱해졌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드루킹 특검을 특검하자는 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우상호 의원은 드루킹 특검을 능멸하면 안 된다며 자유한국당과 야당이 수사 능력을 가진 사람들로 추천해서 출범한 특검이 아니냐며 반박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몇 마디 했다고 특검이 연장을 포기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에 대해서 나경원 의원은 폐지가 우선이라며 경제가 어렵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 자영업 구조를 생각해야 한다며 서울 인구는 줄고 식당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쉽게 말해서 최저임금과 소득주도성장 탓으로만 돌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근로시간 단축 역시 이제 시행된 지 한 달이 됐으니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상호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가상 정당이 되는 것이냐고 반문해 김어준 공장장에게 작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