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실종신고된 중앙대학교 학생이 캠퍼스에서 숨진 채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2관 건물 화단에서 한 시민이 학생 A(19)씨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5일 중앙대 기숙사를 나온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지난 17일 실종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외진 곳에서 발견돼 부패가 하루 이상 진행된 상태”라며 “현재로선 타살 혐의점이 없어 보이나 자세한 건 부검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을 타살 흔적이 없어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03: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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