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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요령…“창문 테이프 ‘X자’보단 창틀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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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오기 전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테이프를 이중으로 창문과 창틀에 부착해 고정하면 좋다.

테이프를 창문에 ‘엑스’(X) 형태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것은 유리창 파손 때 파편이 날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유리창 파손 예방 효과는 미비하다. 대부분의 유리창 파손은 유리가 강풍으로 창틀에서 분리될 때 발생한다.

주택 주변에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하고, 대피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두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하고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를 점검해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또 TV,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국민행동요령 캡처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대피 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파트 등 고층 건물 옥상이나 지하실·하수도 맨홀에는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말고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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