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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만나 도망’ 안철수, 다음 주 독일로 출국해 유학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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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음 주 독일로 출국해 유학길에 오른다.  
 
23일 안 전 의원 측근 등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다음 주 중 독일로 출국, 뮌헨에 있는 막스프랑크 연구소에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이달 초 독일로 출국해 유학 준비를 했다가 비자 문제로 지난주 입국했다. 현재 국내에 머무르며 지인들을 만나는 등 재출국을 준비 중이다. 

뉴시스
뉴시스

 
유학에는 안 전 의원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함께 한다. 아직 유학 기간은 미정이지만 최소 1년가량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의 측근은 :막스프랑크 연구소는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등 유명한 연구소“라며 ”인더스트리 4.0 관련한 세계적 흐름, 독일 통일 과정 등을 고민하고 대안을 연구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패배한 안 전 의원은 지난달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일 유학을 선언했다.  

JTBC 영상 캡처
JTBC 영상 캡처

 

그는 당시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이미 해결해 나가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유학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이자 분단과 통일 경험을 겪은 독일에서 배움을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는 최근 아주경제 기자로부터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아주TV 안철수’로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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