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침마당’ 가수 방미, “부동산 부자 타이틀, 부담스러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가수 방미(나이 59세)가 ‘부동산 부자’로 알려지면서 쏟아진 관심에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한 방미는 그간의 근황과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부동산 수입으로 약 200억 원의 수입을 얻었다고 알려진 바 있는 방미. 그는 해당 타이틀이 부풀려졌음과 동시에 부담감 역시 상당했다고 밝혔다.

방미는 “인터뷰를 하다가 부동산 이야기가 나왔고, 과장되게 타이틀을 뽑다보니까 수치가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미국에 들어가기 전에 인터뷰를 하면서 자산 내용이 공개가 됐었다. 처음에는 철이 없었다. 열심히 성공한 대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방송에 나갈 때마다 그런 타이틀이 계속 붙더라”면서 “안 좋은 타이틀이 붙는구나 하고 걱정이 됐다. 시끄러울 때 정리를 하고 미국에 들어가서 다른 걸 도전해보자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KBS2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2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방미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활동 외에 내가 재밌어했던 분야였다. 집을 보러 다니면서 투자를 본격적으로 한 건 아니고, 흥미가 있었다. 내가 강남에 집을 샀을 때는 대추나무가 있었을 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더불어 방미는 “너무 어렵게 살다보니, 잘 살아야겠다는 꿈은 있었다. 그 꿈에 대해 ‘어떤 것으로 돈을 벌건가?’ 고민이 많았다. 연예계 활동 만으로 큰 돈을 만들기는 어려웠고, 그래서 다른  분야로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한 거 였다. 부동산이 재밌었고, 책을 보면서 재미로 시작한 거였다. 그러면서 취미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방미는 1985년 KBS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