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의 8강 경기가 8월 23일과 24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7월19일부터 지난 4주간 진행되었던 16강 경기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 상대로 승리해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Best’ 도재욱, ‘Horang2’ 이경민, ‘Snow’ 장윤철, ‘Rain’ 정윤종, ‘Soulkey’ 김민철, ‘JD’ 이제동, ‘Last’ 김성현, ‘Sharp’ 조기석으로 4명의 프로토스 선수, 2명의 테란 선수, 그리고 2명의 저그 선수가 8강 경기를 치르게 됐다.
8월 23일 4강 첫날 경기에는 ‘Rain’ 정윤종 선수와 ‘Best’ 도재욱 선수의 경기, ‘Snow’ 장윤철 선수 대 ‘JD’ 이제동 선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8월 24일 경기에는 ‘Soulkey’ 김민철 선수와 ‘Sharp’ 조기석 선수의 경기와 ‘Horang2’ 이경민 선수와 ‘Last’ 김성현 선수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KSL 16강부터 강세를 보이던 프로토스 선수들이 대거 탈락하고 프로토스와 그 외 종족의 비율이 1:1로 맞춰지면서 과연 어느 종족이 KSL 첫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개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었던 16강 경기와는 달리, 8강은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어 경기에서 패배한 선수는 바로 탈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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