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곧 임기 2년을 채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출연해 각종 현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계엄령에 대해 경고를 한 바 있다. 추미애 대표는 당시 신뢰할 만한 제보가 왔었다며 소스를 비교 검토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평가는 추후 맡겨야 할 정도로 당시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로 언론을 통해 계엄령 경고를 했던 것이다.
당시 민주당 내에서도 박근혜를 탄핵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의총에서 손혜원 의원과 박주민 의원 등이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바로 탄핵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추미애 대표는 기무사 해편에 대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양승태 재판 거래에 관해서 특별법을 제안했다.
사법부가 영장 기각을 남용하고 있으니 특별법을 통해서라도 법원행정처의 자료들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되는 영장 전담 판사들 역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드루킹 특검에 대해서는 정치적 특검으로 봉착된 상황이라며 역대 최악의 특검이라는 비판을 고수했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 기조를 바꿔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정희 때부터 이어진 수출 주도의 경제를 이제는 전환해야 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
추미애 대표는 한반도 신경제라는 신개념을 설명했다. 그 키워드는 평화 수요와 통일 수요이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해외 투자자들의 직간접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인내하고 가면 큰 수요들이 전개된다는 것.
이에 대비해 지금은 힘들고 피곤하지만, 소득주도성장의 기조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도 의전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