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자연과 인간, 원시와 문명,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22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멋진 신세계, 말레이시아’의 3부 ‘저 바다에 누워, 셈포르나’ 편을 방송했다.
장용수 말라야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시간이 쌓인 도시 ‘쿠알라룸푸르’, 동양의 진주 ‘페낭’,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키나발루산’, 풍요로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셈포르나’ 등을 방문했다.
항구도시 셈포르나는 ‘바다 위 집시’ 바자우족이 사는 수상가옥촌으로 유명하다. 그곳에 향한 장용수 교수는 바자우족이 건져 올린 약 6kg 무게의 대왕조개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남태평양과 인도양에 주로 분포한 ‘대왕조개’는 현존하는 조개류 중 가장 큰 종으로 한때 ‘식인 조개’로 불렸다고 한다.
대왕조개 요리를 맛 본 장용수 교수는 “조개가 되게 쫄깃쫄깃하다”고 평가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2 2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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