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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소리, 원장 됐다 → 조승우와 밀당 시작…‘시청자 관심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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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상국대학병원의 원장된 문소리와 조승우와 밀당이 시작됐다. 

어제(2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에서는 결국 세화(문소리 분)가 원장에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화는 진료실에서 문을 잠그고 홀로 기쁨의 탄성을 터트리며 눈물을 훔쳤지만, 금세 다시 표정을 가다듬고 진료에 임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편으론 짠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인수인계 때문에 태상(문성근 분)과 조우한 세화는 “해서는 안 되는 짓이다 싶으면 자회사 거론됐을 때, 그때부터 막았어야죠. (중략) 직접 손댔다간 무슨 해코지를 당할지 모르니 나한테 떠넘기시려고요?”라며 설전을 벌였지만, 태상이 원장실을 나가자마자 자회사 약 영업 건으로 머리를 싸매기 시작했다.

문소리 /JTBC  ‘라이프’ 방송 캡처
문소리 /JTBC ‘라이프’ 방송 캡처

승효(조승우 분)를 찾아간 세화는 보험영업까지 추가하려는 승효에게 “사람 놀려요? 약도 모자라서 우리한테 지금 보험까지 팔라는 거예요?”라며 거부를 선언하고, 오히려‘3D 바이오 시뮬레이터’장비 구입을 언급했다. 

비싸 보인다는 말에 “비싸요, 되게 비싸요. 사주세요”라고 당돌하게 응수한 세화는 뜻밖에도 모델을 보자는 승효의 답에 배어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쭉 갖고 싶어했던 장비를 드디어 얻게 됐다.

이렇듯 세화의 원장 당선으로 승효와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립될지, 또 세화가 바라는 상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그로 인해 병원 안에 또 다른 파란이 일어날 것인지가 시청자들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한편, 문소리 출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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