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한겨레 21의 하어영 기자와 전화통화를 연결해 기무사 문건에 관련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금까지 기무사 문건의 컨트롤 타워는 김관진 안보실장 등으로 나왔었으나 처음으로 박근혜 정부가 전면에 등장했다.
한겨레 21의 하어영 기자의 말에 따르면 탄핵 소추안이 의결된 당시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청와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조현천 기무사령관은 문고리 권력 중 한 사람에게 전화를 받고 청와대에 들어갔다.
당시 박근혜는 탄핵 소추안이 의결되면서 직무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기무사 고유 기능인 방첩, 군사 정보 등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전달됐어야 했다.
사실상 조현천 기무사령관이 이런 합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박근혜와 독대를 한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에 대해 사실상 안보실장이나 그 아래 직책들이 그린 그림으로는 기무사 문건은 너무 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2 08: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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