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2일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북상했다.
이날 기상청 측은 “태풍 솔릭이 부상했다”며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태풍의 북상 속도와 진로의 변화로 인해 예상 강수량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마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또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곧 제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 19호 태풍 ‘솔릭’은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으로,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서북서진 중이다.
이에 23일(내일)은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한편 현재 세종, 대구, 광주, 대전, 경상남도(양산, 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함평), 충청북도(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계룡,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또 울산, 부산,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성주, 고령), 전라남도(무안, 화순,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영암, 해남,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서산, 예산, 청양, 아산,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파주, 연천, 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