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에너지의 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을 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이날 오후 4시부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여름철 최대전력 부하를 낮추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육·전시 부스행사로 태양열 조리기, 자전거발전기, 에너지카페, 친환경생활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제15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별빛음악회를 펼친다.
또 에너지의 날 주요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 온도 2도 올리기 캠페인도 벌인다.
이날 메인 이벤트는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을 끄는 캠페인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부산시도 산하 사업소와 구·군 등 공공기관이 에어컨 온도 올리기, 동시소등에 동참키로 했다.
특히 구·군과 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 아파트 등 가정·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의 날 행사는 22일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