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기 생각을 담은 수필집을 출간했다.
지난 2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청년들과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집 ‘황교안의 답(청년을 만나다)’를 펴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그간 여러 청년을 많이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질문이 적지 않았다”며 “청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문답형식으로 쓴 책”이라고 소개했다.
황 전 총리가 몇 달간 집필한 이 책은 이르면 22일부터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청년들과의 대화와 검사 생활, 법무부 장관,국무총리 시절 이야기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 비전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았다.
황 전 총리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행보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이 책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정리한 책으로만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 전 총리는 지난 대선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등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기 때문에 그의 책 출간소식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2 0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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