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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가로돈’, 4D·3면 스크린으로 되살린 괴물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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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전면에서 물방울이 튀고 바람이 일더니 거대한 상어가 수십 개 이빨을 드러내며 돌진해 온다. 200만 년 전에 멸종된 선사시대 상어 ‘메가로돈’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메가로돈’은 영화와 접목한 4D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체험하기에 딱 좋은 교보재다.

3면 스크린을 활용해 최대 27m에 이르는 메가로돈의 거대한 몸체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영화 제목이자 실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로돈은 신생대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에 걸쳐 산 거대 상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부에 전시된 대형 상어 턱뼈 복제품이 바로 메가로돈의 것이다.

이 상어는 약 260만 년 전 멸종됐지만, 이 영화는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 아래 아직도 메가로돈이 산다는 설정을 채택했다.

심해를 탐사 중이던 탐사정이 정체 모를 거대 생물에게 공격당해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 가라앉는 일이 벌어지자, 탐사 책임자인 장(윈스턴 자오 분)은 심해구조 전문가 조나스(제이슨 스타뎀 분)를 찾아온다.

영화 ‘메가로돈’ 포스터

장의 딸 수인(리빙빙 분)과 함께 구조작업에 나선 조나스는 거대 생물 정체가 메가로돈임을 알게 된다.

조나스는 구사일생으로 탐사대 구조에 성공하지만 뒤를 쫓아 메가로돈이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을 뚫고 현재의 바다로 올라오고 만다. 탐사대는 세계 최대 해수욕장이 있는 중국 하이난 섬으로 향하는 메가로돈을 막고자 사투를 벌인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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