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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광복절 특집 전쟁범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이전에 위안부를 폭로한 ‘원 로이 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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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국가는 그들을 버렸다’를 방송했다.
미군 전시첩보부라는 문건을 보면 위안부에서 탈출한 조선인 위안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안소 일꾼들과 포주들이 포함된 63명이 이라와디 강을 건너 밀림에 도착했다. 뿔뿔이 흩어졌다 다시 모였지만 연합군에 발견되어 포로로 붙잡히게 된다.
1942년 초, 포주 부부는 육군사령부의 허락을 받아 703명의 여성들을 모집해 미얀마 양곤에 도착한다. 그리고 여성들은 각 지역의 위안소로 보내졌다.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여기서 찍힌 사진 한 장.
사진 뒤에 ‘원 로이 챈 대위’에게 라고 써져 있다.
챈은 조선인 위안부에게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위안부가 학대를 당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것이다.

챈과 가족처럼 지낸 참전용사 가족은 책 한 권을 건넸다. 바로 ‘미얀마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챈의 자서전이었다.
이 자서전은 위안부 제도 자체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이전에 이미 위안부의 상황을 분석한 책이었다.
KBS1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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