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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말레이시아 2부, 과일의 제왕 두리안 발효음식 템포약 “짠지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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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자연과 인간, 원시와 문명,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21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멋진 신세계, 말레이시아’의 2부 ‘멈추고 싶은 순간, 코타키나발루’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장용수 말라야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는 시간이 쌓인 도시 ‘쿠알라룸푸르’, 동양의 진주 ‘페낭’,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키나발루산’, 풍요로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셈포르나’ 등을 방문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북부 지역에는 울창한 열대우림과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는 이 곳에는 영혼의 안식처로 불리는 ‘코타키나발루’가 있다. 장용수 교수는 그곳에 있는 두리안 농장을 향했다.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두리안이 요즘 제철이라고 한다.

농장에서는 직접 수확한 두리안으로 독특한 발효음식 ‘템포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두리안에서 씨를 빼내고 양념을 해서 만든 말레이식 조미료다. 보통 밥이랑 함께 먹는 요리로 우리나라의 짠지 비슷한 맛이 나 입맛에 없을 때 좋다고 한다.

장용수 교수는 “말레이시아를 알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또 직접 생활해보기도 했지만, 무엇이 말레이시아일까 잘 몰랏는데 이걸 먹는 순간 ‘아! 이게 말레이시아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겉을 보면 표면이 뾰족뽀족 튀어나와 있어서 만지기는 어렵지만 일단 맛을 보고 그 맛을 알게 되면 빠지게 되는 그런 맛인 것 같다”고 말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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