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 매출 8억원의 ‘당구대 삼겹살 집’ 사장이 된 천병대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당구대 삼겹살’ 갑부 천병대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은 인적 드문 공동묘지 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당구대 모양 철판 위 화려한 불쇼와 함께 구어지는 불 맛 삼겹살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고.
천 씨는 과거 연 매출 20억 원에 15개 식당을 운영하던 사업가였지만, 무리한 사업확장과 조류독감(AI)의 여파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더욱이 해서는 안될 실수인 외도를 하면서 부(富)는 물론 소중한 가족까지 잃게 된다.
그런 그에게 인생 2막의 기회가 주어진다. 2천 원짜리 칼국수와 함께 삼겹살을 장작으로 구워 손님들에게 대접했던 것이 대박 아이템의 시작이었던 것.
‘서민갑부’ 천병대 씨의 식당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1 19: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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