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2014년부터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여성이 이웃 주민들에게 5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이 인면수심의 이웃주민들은 60대부터 70대까지 총 7명으로 밝혀졌다.
사건의 정확한 전말을 21일 ‘사건 반장’에서 알아봤다.
피해자는 2004년부터 10년 동안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2014년에 해당 마을로 돌아와 살고 있었다.
이웃주민들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 여성을 단순히 성노예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집이나 컨테이너, 그리고 비닐하우스 등 장소를 불문하고 성폭행이 이루어졌고 어떤 피의자는 수요일마다 오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진실은 지난 4월에 경찰이 성폭행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1 16: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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