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달 말 미중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37포인트(0.35%) 상승한 2만5758.6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24%) 오른 2857.0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06%) 상승한 7,821.0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22~23일 열리는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펩시에서 인수 방침을 밝힌 소다스트림 주가가 9.4% 올랐다. 펩시는 소다스트림을 주당 144달러, 총 3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나이키와 에스디 로더 주가는 각각 3.1%, 3.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72%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에너지는 0.66% 상승했다. 기술주는 0.15% 내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1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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