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저렴해진 갈치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화제다.
21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최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주 은갈치에 대해 다뤘다.
최근 배추 한 포기보다 싸진 귀한 생선이 있다. 한 때, 한 마리 가격이 만 원을 훌쩍 넘을 만큼 비싼 몸값을 자랑했던 제주 은갈치다.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이 제보에 따라 찾아간 곳에서는 제주 은갈치 한 마리 가격이 4,950원이었다. 두 마리면 9,9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 은갈치가 저렴해진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수협 위판장을 향했다. 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갈치잡이 어민들은 갈치가 유례없는 대풍을 맞았다고 밝혔다. 수온 상승으로 갈치 어획량이 급증한 것이다.
위판장 관계자는 좋은 제주 은갈치 고르는 법을 공개했다. 몸 빛깔이 은백색 광택을 띄고, 등에 검은 선이 있는 것이 좋은 상품이라고 한다.
주부9단 곽홍자(59) 씨는 갈치 손질법과 보관법을 조언했다. 갈치의 은백색 껍질을 칼등으로 벗겨내고 토막 갈치는 소분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고 한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