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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부부’ 조정석♥거미, 제주도서 비밀리에 ‘웨딩사진’ 촬영 완료…결혼식은 올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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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웨딩 화보를 촬영했고,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일 뉴스1 측에 따르면 조정석과 거미가 제주도에서 지난 7월 하순에 웨딩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웨딩화보를 패션 매거진을 동반해 해외 촬영 등 대규모로 진행하는 반면, 조정석과 거미는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또 최대한 조용히 결혼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웨딩촬영을 가까운 지인이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이 됐다.

조정석-거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정석-거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결벌설이 나왔지만 조정석은 매번 공식 석상에서 거미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루머를 잠재ㅜ었다.

5년간 열애를 한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6월 올해 가을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정석은 결혼 발표 후 자신의 팬카페에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거미 역시 “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를 촬영 중이며, 거미는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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