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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빛나는 로맨스' 유민규, '부끄부끄' 상반신 노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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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23일 첫 방송을 앞둔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유민규 / MBC
공개된 사진은 극중 하준(박윤재)의 남동생 기준으로 출연하는 유민규의 상반신 노출 사진으로 유민규는 미소년의 모습으로 수줍게 서 있다. 유민규는 큰 창으로 환하게 볕이 들어오는 호텔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누군가를 내려다보며 말을 하려는 듯한 표정이다. 유민규가 왜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지, 사진속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촬영장에서 만난 유민규는 신예배우의 성실함과 톡톡 튀는 젊은 감각으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감정선을 꼼꼼히 읽어내는 신현창 감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수완좋고 애교 넘치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었다. 또 처음 대본을 보고, 상반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빛나는 로맨스' 유민규 / MBC
“상반신 노출 신이 있어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워낙 마른 몸이라 근육이 잘 안 생기는 데다,  다른 프로그램의 촬영 등 스케줄이 많아 운동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다행인 것은 이 장면이 7년 전 기준의 에피소드인지라, 스무 살 기준이다. 꾸준히 운동해서, 7년 뒤 현재의 기준이 다시 상의 탈의를 한다면 멋진 복근을 보여드리겠다.”며 활짝 웃었다.  
 
유민규는 SBS '주군의 태양'에서 ‘훈남귀신’으로 이름을 알린 뒤,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비의 나라’에서 주인공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유민규가 '빛나는 로맨스'에서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된다.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 연출,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작품 '빛나는 로맨스'는 12월 23일 월요일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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