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오드아이(odd-eye)의 뜻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현상을 의미하는 오드아이는 홍채이색증으로 불리기도 한다.
의학적으로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멜라닌 색소 농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과다색소침착과 과소색소침착에서 비롯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96%이며 주로 코카서스 혈통에서 나타난다.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외상이나 녹내장 치료를 위한 약물 치료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실명할 위험이 있다.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에게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며, 개와 고양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는 페르시안과 터키시 앙고라 등의 흰색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편이다.
과다색소 쪽은 짙은 갈색, 과소색소 쪽은 파란 색을 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1 0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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