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라돈 사태 이후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관련 장비를 대여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라돈 침대’ 사건 이후 라돈측정기를 대여해 달라는 신청이 2천200여 건에 달했다.
현재 하루 10대 정도만 대여할 수 있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라돈측정기 200대를 추가로 구매해 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방침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침대나 라텍스 등을 감쌀 수 있도록 라돈 저감 방호 비닐 160장도 마련해 생활방사선 민원에 대응하기로 했다.
라돈측정기는 부산시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2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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