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 남북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상봉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단체 상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일 ‘사건 반장’에서는 오늘 있을 남북 이산가족의 금강산 상봉을 따라가 봤다.
무려 65년의 기다림이 있었으나 만남의 시간은 2박 3일간 동안 6차례의 11시간 상봉이다.
이번 이산가족 중에 최고령이신 백성규 할아버지(101세)의 사연이 주목을 끌었다.
아들은 이미 북한에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으나 며느리와 손자를 만나게 된다.
백 할아버지는 치약과 칫솔 등 생필품부터 신발 30켤레, 수저 20벌 등을 준비했다. 이번 상봉이 마지막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준비를 했다고 한다.
유 할아버지는 영양갱과 영양제, 화장품 등을 준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16: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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