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량이 갤럭시S9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노트8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신형폰의 출시 열기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통신 3사는 신규 요금제를 앞세워 갤럭시노트9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9의 예약판매량은 갤럭시S9 예판량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갤럭시노트9은 이날 예약판매를 마치고 21일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선개통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나 전례로 미뤄볼 때 개통과 함께 일반 판매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 개통에 맞춰 이통사의 요금 경쟁도 새로운 라운드로 접어든다.
갤럭시노트9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천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작년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천원이었는데 신기능이 탑재되고 저장용량 등이 두 배로 늘어난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이 비슷한 가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14: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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