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SK텔레콤은 정밀의학기업 마크로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유전체 분석을 이용하면 암, 희소병 등 특정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개인별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
일례로, 기존에는 의사가 암 환자에게 통계적으로 가장 효능이 높은 항암제 순으로 약을 투여했다면, 유전체 분석을 할 경우 개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찾아내 투여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해 얻어지는 데이터만 50∼900GB로 방대하고, 분석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유전체 분석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다는 게 목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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