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바른미래당은 19일 고용쇼크 해결을 위한 당정청 회의 결과에 대해 ‘실효성 없는 세금 퍼주기’라고 비판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대책은 실효성 없는 ‘세금 퍼주기’”라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세금 퍼주기 재정정책으로 ‘경제폭망’의 지름길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정부 들어 4대강 사업보다 훨씬 많은 천문학적인 재정을 투입해 받은 일자리 성적표가 IMF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주장하고 “대통령 주변의 소득주도성장론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최악의 고용악화의 원인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성장잠재력 저하에서 찾은 데 대해서는 “전 정권 탓을 하는 한심한 민주당 대표 후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집권당 차기 유력 당대표 입에서 이렇게 한심한 말만 나오고 있으니 국민의 한숨 소리는 더욱 높아만 간다”며 “문재인정부 1년 3개월 경제성적표를 다시 보고, ‘내 탓’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살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0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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