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전 괌 주변에서 발생한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1천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이어 솔릭은 20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40㎞ 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시속 15㎞로 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다.
앞서 기상청은 솔릭의 예상 경로를 20일 밤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10㎞ 부근 해상, 21일 밤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솔릭이 접근함에 따라 22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날씨는 20일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으로 낮부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남해안에는 낮 이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서쪽 지방은 밤새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06: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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