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잇따른 화재’ BMW, 20일(오늘)부터 리콜 결정…EGR 쿨러-밸브 교체, 대상 차종 목록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BMW코리아가 잇따른 차량 화재 관련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20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리콜 규모는 42개 디젤 차종 총 10만 6317대로, 국내에서 이뤄진 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수준이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리콜은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하는 내용이다.

BMW는 자체 조사한 결과 EGR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했다.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 캡처

회사 측은 “EGR 모듈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EGR 쿨러 내 냉각수가 누수돼 침전물이 쌓인 상태, 높은 누적 운행거리, 지속적 고속주행과 같은 특정 운행 조건, 바이패스 밸브가 개방된 상태 등이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통상적으로 1∼2년이 걸리는 리콜 기간을 앞당겨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의 비상 근무 체제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이후 리콜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긴급안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BMW 리콜 대상 차종 목록은 아래와 같다.

120d
220d Coupe
320d
320d EfficientDynamics Edition
320d Gran Turismo
320d Touring
320d xDrive
320d xDrive Gran Turismo
325d
420d Coupe
420d Gran Coupe
420d xDrive Coupe
420d xDrive Gran Coupe
435d xDrive Gran Coupe
520d
520d Touring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5d xDrive Touring
530d xDrive
535d
640d xDrive Gran Coupe
730d
730d xDrive
730Ld
740d
740d xDrive
Gran Turismo 20d
Gran Turismo 30d
Gran Turismo 30d xDrive
Gran Turismo EfficientDynamics Edition
X1 xDrive25d
X3 xDrive20d
X3 xDrive30d
X3 xDrive35d
X4 xDrive20d
X4 xDrive30d

X5 xDrive30d
X5 xDrive40d
X6 xDrive30d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