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하하와 김종국이 축구게임을 붙었다.
19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노사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축구선수 호날두의 방문이 취소된 김종국의 집, 수영장을 찾은 임원희 그리고 돈벽투어 2탄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호날두의 방한 이벤트가 유벤투스 이적으로 취소되면서 김종국도 실망이 컸다. 호날두가 김종국의 집에 방문하는 일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집 안에 걸린 ‘welcome to 호날두’ 현수막이 무색해지자,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절친 동생 하하와 양세찬도 김종국과 더불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실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 김종국은 하하에게 아쉬움을 달랠 축구게임을 제안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이 여기에 딱밤 맞기 내기를 추가했다.
축구게임으로는 김종국에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는 하하는 호날두가 현재 소속된 유벤투스를 골랐고, 김종국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을 골랐다.
그런데 첫 판부터 반전이 일어났다. 하하가 호날두(게임 캐릭터)의 활약으로 김종국을 3:0으로 꺾은 것이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딱밤을 때렸고, 김종국은 이마와 자존심 모두 고통을 안은 채 리매치를 제안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