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 ‘프로듀스48’ 김초연, “첫 무대 ‘립&힙’, 알아봐주셔서 신기했어요” ①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8.19 16:3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지 기자] “기획사 평가 ‘립&힙’을 보고, 아빠도 처음으로 제 꿈을 인정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많이 울었죠. 이제는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출중한 춤 실력과 안정된 보컬, 개인기까지 겸비한 준비성. Mnet ‘프로듀스48’(이하 ‘프듀48’)에 출연한 연습생 김초연의 첫 인상은 강렬했다.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기획사 평가 ‘립&힙’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센터로 활약한 ‘너무너무너무’, 리더로 팀을 이끈 포지션 평가 ‘핸드클랩’. 마지막까지 연습했던 콘셉트 평가 ‘루머’까지 그는 매 미션마다 열심인 태도로 임했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최종순위 50위를 기록. 프로그램 출연은 마무리됐지만, 꿈을 향한 김초연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16일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A team 엔터테인먼트 김초연 연습생을 만났다. 프로그램 출연을 마무리한 후, 그간의 근황과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경연을 마친 후, 최근 휴가를 받았다는 김초연. “프로그램 당시에는 경연, 연습에 집중해야 했어요. 방송이 끝난 후, 회사에서 일주일 휴가를 주셨거든요. 광주에 내려가서 가족들도 만나고, 집밥도 먹었어요. 친구들도 만났고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현재는 다시 연습에 매진중이다.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연습생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안무 카피도 하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중이에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전남 화순’이 고향이라고 언급했던 바, “이사를 간 거냐”고 묻자 가족들과의 ‘깜짝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원래는 고향이 전남 화순이었는데, 제가 서울에 있을 때 몰래 가족들이 이사를 했어요(웃음). 광주 생활은 처음이에요. 어느 날, 영상통화를 했는데 가족들이 갑자기 낯선 집을 보여주더라고요. ‘뭐야, 어디야’했더니 ‘우리 이사했잖아!’라고 했어요. 그래서 알았죠”라며 “제 위로는 오빠가 한 명 있어요. 오빠는 지금 군 복무 중이에요. 4살 차이가 나는데, 많이 챙겨주고 아껴줘요. 용돈도 보내 준답니다(웃음)”라고 돈독한 남매 관계 역시 밝혔다.

방송 출연 이후, 알아보는 이들 역시 꽤나 많아졌다. “많은 분들이 ‘립&힙’으로 알아봐주셨어요. 신기했어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친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가장 큰 성과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게 된 점이라고. “원래 ‘프듀48’ 나가기 전에는 다 비밀로 했어요(웃음). 그래서 방송이 나가고 나서 친구들한테 연락이 진짜 많이 왔어요”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사실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아빠가 걱정을 많이 하셔서 저도 많이 불안했었거든요. 아빠도 기획사 평가 무대였던 ‘립&힙’을 보시고, 처음으로 제 꿈을 인정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예고를 다니고 있는데, 신입생 전형회 날 버스를 기다리다가 캐스팅 됐어요. 캐스팅 담당자분과 라이언 전 대표님을 만나 뵙고, 바로 회사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프듀48’의 첫 시작은 기획사 평가 ‘립&힙’무대였다. 과감한 선곡이었지만,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김초연은 트레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A 등급을 받았다.

“사실 그 곡을 골랐을 때는 걱정이 많았어요. 현아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잘할 수 있을지, 연구도 많이 했고요. 선생님들께 여쭤봐서 피드백도 받고, 만족할 때까지 연습했던 것 같아요. 당일 새벽 3시까지 연습하고, 바로 샵 가서 준비를 마친 뒤 촬영하러 갔던 기억이 나요”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국민 프로듀서’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레퍼토리도 많았다.

“1, 2곡만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제 매력을 다 못 보여드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좀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수지 선배님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이하이 선배님의 ‘마이 스타’, 키썸 선배님의 ‘슈퍼 스타’ 랩도 준비해 갔어요”

주특기인 춤과 의외의 개인기도 있었다. “제 주특기가 춤이어서 예전부터 장르를 다양하게 배워왔거든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보아 선배님의 ‘카모’, 청하 선배님의 ‘롤러코스터’, 아이오아이(I.O.I) 선배님의 ‘픽미’도 준비했죠”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제일 중요한 건 개인기였어요(웃음). 발랄한 비글미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제작진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랑우탄 개인기를 했는데 웃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춤을 좋아했던 꿈 많은 소녀는 댄스 학원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갔다. “원래 춤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4학년 때 댄스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그 뒤로 춤이 더 좋아지고, 음악에 흥미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가수로 꿈이 이어지게 됐어요”

‘프듀48’ 출연에 대해서는 “일단 제가 항상 생각했던 건,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프로그램에 나가서 다른 연습생들과 배워가면서 부족한 점도 찾고, 언니들이나 트레이너 선생님들한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출연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초연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