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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개가된 남자, 동물화 망상증일까? 또는 취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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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개가 되고 싶어하는 남자가 소개됐다.
 
19일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6년 영국,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던 여성의 이야기가 나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여성을 본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뜻밖에도 여성이 산책을 시키는 것은 개가 아나라 남자였다.
 
이 남자는 어느날 부터 개처럼 생활하는 것이 편해서 약혼녀에게 자신을 개처럼 다뤄주기를 원했고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개의상을 입기 시작했다.
 
그는 약혼녀와 함께 토크쇼에 나가기도 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견디지 못한 약혼녀는 결국 그와 약혼을 파기했지만 친구처럼 지냈고 여전히 개의 복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동물화 망상증과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이 남자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목격됐는데 동물화 망상증이란 자신이 동물이라고 믿는 희귀한 망상의 일종으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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