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재원(한강우 역)이 한은정(정수진 역)에게 경고했다.
18일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김재원(한강우 역)이 한은정(정수진 역)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강우가 강찬기의 집에서 강찬기의 식구들과 함께 식사했다. 민자영은 강찬기가 보는 앞에서 한강우에게 강찬기의 소송 문제를 없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어머니의 말에 강찬기는 몹시 언짢은 표정이 되었다. 식사 후, 민자영은 거실에서 한강우에게 보너스라며 돈을 건넸다. 민자영의 회사와 한강우의 병원은 현재 업무적으로 엮여있다. 한강우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돈을 받았다.
한강우가 강찬기의 집을 나설 때, 정수진이 한강우를 배웅했다. 정수진은 한강우에게 민자영의 돈에 부담갖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서 상냥하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한강우는 굳은 표정으로 살인사주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당신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느냐고 말했다. 한강우의 말에 정수진은 잠시 당황했다. 하지만 곧 웃으면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둘러댔다.
정수진의 말을 들은 한강우는 자신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던 사람이 민자영 회장의 차를 탈 수 있는 30대 여자가 있느냐고 물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한강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정수진은 아연실색하는 표정이 되었다. 한강우는 정수진을 바라보며 지은한에게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