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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 강타, “만약 시즌2 하게 된다면 이수만 선생님 섭외하고 싶어” (종합)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8.1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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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 강타가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이수만을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시사교양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현 PD, 강타, 양동근, 정연준, 카를로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김동현 PD는 “이 프로그램은 일단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보이는 것이 아닌 차분히 노래를 듣거나 듣는 노래에 순기능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어렸을 때나 과거일을 그 시절의 노래를 들으면 좋은 혹은 슬픔 기억 등 시청자 여러분들도 인생 노래들을 들으면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할 수 있는 매력의 프로그램이다”라며 전했다.

정연준 강타 양동근 카를로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정연준 강타 양동근 카를로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H.O.T의 강타가 진행자를 맡았으며 음악 프로듀서로는 힙합 R&B 그룹 업타운의 멤버 정연준이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 그룹 2PM의 멤버 우영,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 파워플한 가창력의 소유자 알리, 뮤지컬계의 황태자 임태경, 배우 김승수가 있다. 이러한 쟁쟁한 출연진들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동현 PD는 “30 이상이나 30대에 가까운, 살아온 세월이 있고 나름대로 인생 이야기가 있는 기준으로 섭외를 했다. 실제로 다 30대 이상이고 연예계 업계에서 10년 이상 있으신 분들을 섭외했다. 실제로 이분들을 섭외했을 때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전했다.

강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강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또한 진행자로 강타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하고 이 프로그램을 봤을 때 공감을 얻을 만한 연령대가 30~40대인데 이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강타 씨가 생각났고 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섭외를 했다. 감사하게 흔쾌히 응해주셨다”라며 덧붙였다.

그렇다면 출연진들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에 대해 양동근은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는 방송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포맷이라 궁금증에서 시작을 했다. 후에 MC가 강타 씨라는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 같이 군생활을 했었고 또 군 생활하면서 뮤지컬도 같이 했어서 반가웠다. 강타 씨가 MC로 발도움을 할 때 같이 하면 너무 좋겠다 생각했다”라며 전했다. 

이어 그는 “또 보니 프로듀싱을 정연준 선생님께서 하신다고 들어서. 이 프로그램은 꼭 해야 된다 생각했다. 음악세계에서 정연준 선생님을 뵙는 게 쉬운 게 아닌데 영광이었고 ‘강타에 정연준 선생님에 이건 생각할 것도 없다 빨리 해야겠다’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전했다.

정연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정연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정영준은 “카를로스는 사실 내가 출연 제안을 했다. 동근이의 어떤 노래가 나오는데 원곡의 랩을 한 친구이다. 그래서 같이 피처링으로 흔쾌히 참여해줘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언급했다.

MC를 맡은 강타는 출연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즐겨보던 토크쇼가 ‘자니윤 쇼’였고 데뷔 후에는 ‘서세원 쇼’였다. 그 프로그램이 좋았던 이유가 재밌었던 포인트도 있었지만 나오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요즘은 자극적인 게 많고 예전처럼의 그런 프로그램을 만나는 게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더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라며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 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자리에 계셔서가 아니라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가 인생 노래다. 어렸을 때 흑인 음악을 주로 들었는데 이 노래도 가사만 한국말이지 그 당시로선 퀄리티가 대단했다. 그리고 듀스 ‘나를 돌아봐’도 내 인생곡이었다”라고 밝혔다.

강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강타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또한 H.O.T 재결합 콘서트 소식 관련해서는 “H.O.T가 공연을 한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그리고 때마침 출연자분들의 연령대가 비슷해 같은 추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제 얘기도 할 순간이 많았다. 내 이야기도 하다 보니 콘서트에도 더 파이팅하고 감정이입도 되는 것 같다. 양쪽으로 얻고 있는 시너지가 너무 좋다”라며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어 그는 6부작으로 편성을 넘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과 남다른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강타는 “MC로서 시즌2 제작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려면 성적이 좋아야 할 텐데 모두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즌2를 제작하면 개인적으로 H.O.T 멤버들도 모시고 싶지만 이수만 선생님도 모시고 싶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정연준 강타 양동근 카를로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정연준 강타 양동근 카를로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동현 PD는 “시즌2는 부장님께 여쭤봐야 되지만 제작진들은 정말 하고 싶어 한다. 6편 진행하면서 출연자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주셨고 제작진도 좋아했던 옛날 음악을 듣게 됐다. 그리고 강타 씨를 기준으로 H.O.T 특집도 다방면으로 많이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의 프로듀서 정연준은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음악 만드는 데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있다. 출연자들의 인생 노래가 대부분 명곡이기 때문에 잘못 건드렸다가 원곡보다 못하면 모든 부담감과 저한테 온다”며 작업 중 어려웠던 부분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참고로 전부 제가 다 편곡하는 건 아니다. 제가 하는 것도 있고 해당 곡에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스텝들이 모였다. 심지어 김승수 씨가 선택한 곡은 나의 인생 곡이기도 했다. 그 곡을 어떻게 하면 배우가 불러도 어울리는 음악이 될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 신곡을 작업하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 아무래도 원곡과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또 출연자에 따른 결과물도 대중들이 듣기에 ‘퀄리티가 좋구나’라는 생각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양동근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양동근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양동근이 업타운 노래를 인생 노래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양동근이 가사를 전부 다 외우고 있었다. 그걸 보고 진짜 인생 노래였구나 싶었다. 사실 우리 멤버들도 다 못 외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심지어 어떤 파트의 악기 연주법까지 기억해 그걸 똑같이 연주해달라고 하더라. 아주 자세히 구석구석 기억하고 있었다. 오히려 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녹음하면서 기쁘고 뿌듯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양동근은 “그 노래를 내가 하게 될 줄 생각도 못 했다. 요즘 어떤 노래를 하고 싶었는지 잊고 살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됐다. 그런데 그 노래를 제 목소리로 녹음하고 보니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각해보니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잊어버렸던 인생 앨범을 꺼내서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다. 정말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정과 느낌이 꿈처럼 오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많은 말과 너무 많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또 나오고 싶었다.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끝나지가 않았던 프로그램이다”라며 남다른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이렇듯 많은 이들의 스토리가 담긴 프로그램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송원)’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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