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김이나 작사가가 영화 ‘싱스트리트’의 명대사를 언급했다.
17일 JTBC ‘방구석 1열’은 ‘음악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 vs ‘싱 스트리트’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를 쓰는 김이나 작사가와 영화계 대세 영화음악감독 모그가 출연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영화 ‘싱스트리트’의 명장면 명대사로 “적당히 해서는 안 돼”를 꼽았다.
주인공의 뮤즈 역할을 하는 라피나가 코너의 밴드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에 실제로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 있다. 물에서 빠져나온 그녀는 코너게 “왜 그랬어”라고 묻자, “우리 작품을 위해서! 절대 적당히 해서는 안 돼. 알았어?”라고 말했다. 타성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다.
이에 김이나 작사가는 “이제는 약간 요령이 생기면서 적당히 하게 되는 게 있는데 열정을 되새기게 만들어준 대사”라고 말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7 19: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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