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신 맵 ‘사녹’이 대회에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아프리카티비(아프리카TV)는 19일 오후 7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4(이하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4)를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4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되며, 19일, 23일, 26일, 30일 4일간 본선이, 결승전은 오는 9월 1일(토) 오후 5시부터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인기 게임BJ들이 참여해서 펼쳐지는 캐쥬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은 작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했다.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4에서는 아프리카TV 내 배틀그라운드 BJ 64명이 출전, 아프리카TV 유저들의 투표 및 와일드 카드 전으로 선정된 1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멸망전은 신규 맵 사녹이 추가돼 기존 맵 미라마, 에란겔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녹은 기존 전장보다 1/4 작은 규모로, 좁은 지역에 많은 인원이 모여있는 만큼 지속적인 전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 경기는 미라마, 사녹, 에란겔 순서로 총 3라운드 열리며, 모두 4인 스쿼드 방식으로 열린다. 결승전 1라운드는 이벤트 매치로, 사녹에서 솔로 매치가 시작되며, 2~4라운드는 4인 스쿼드 방식으로 미라마, 사녹, 에란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 초반 활발한 교전 유도를 위해 킬 포인트를 1.5배 높여 킬 포인트를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높였다. 한편, 결승전은 이벤트 매치를 신설, 팀 순위와 상관없이 솔로 매치를 진행해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모스트 킬 상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