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절벽에 위치한 한 식당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절벽에 위치한 한 식당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남 남해 금산에는 깎아지는 절벽 위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보리암이 있다. 보리암은 우리나라의 3대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이 금산 보리암 근처에 보리암만큼 특별한 곳이 있다. 해발 703미터 절벽에 있는 식당이 바로 그곳이다.
해발 703미터 절벽에 걸터앉는 것과 다름없는 이 식당은 외관도 음식도 평범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등산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준 곳이라고도 한다.
이 식당을 찾은 한 손님은 땀을 흘리고 난 후에 바람이 솔솔 부는 곳에서 음식을 먹으니 좋다고 말했다. 또 산과 바다의 풍경을 보면서 음식을 먹어서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식당을 찾은 다른 손님은 이 식당의 음식이 땅에서 먹는 몇 십만 원 짜리 음식과 비교불가의 맛이라고 말했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