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개된 에어컨 바람길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에어컨 바람길이 화제다.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들이 울산에서 에어컨 바람길을 만든 주인공을 만났다. 에어컨 바람길을 만든 주인공의 집에는 거실에만 에어컨이 있다. 하지만 집 안 전체가 폭염 속에도 끄덕없다. 주인공은 집 안 전체가 시원한 이유가 에어컨 바람길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이 제작진들이 보는 앞에서 에어컨을 틀자마자 고속도로처럼 쭉 뻗은 바람길이 열렸다. 주인공은 방 안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어서 에어컨 바람길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컨 바람길을 설치하면 선풍기의 강풍에 버금가는 세기의 에어컨 바람이 집 안 곳곳에 퍼진다. 에어컨 바람길은 시원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다는 또 하나의 장점이 더 있다. 에어컨 바람길을 설치했을 때의 전력사용량은 설치하지 않았을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문가도 바람길 때문에 전기요금이 더 나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에어컨 바람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장봉투 여러 개를 이어붙이기만 하면 된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