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에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MW사에 노래로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JTBC ‘정치부회의’ 금요 고다방 코너에서는 BMW사를 향해 김수철의 ‘정신 차려’를 선사했다.
해당 노래는 신나는 멜로디에 ‘말로만 그래놓고 또 또 또다시 그러면 어떡하니 / 자꾸자꾸 그럴수록 사람 사람이 사랑이 안 보이잖아 / 아 여보게 정신 차려 이 친구야’라는 가사가 붙여져 있다.
고석승 야당 반장의 단독 코너인 금요 고다방에 이 노래를 신청한 장본인은 바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다.
신창현 의원은 BMW사를 향해 “요즘 BMW는 ‘달리는 시한폭탄’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BMW 화재사고 재발 방지법‘을 제가 발의했다. BMW사의 한홍보 담당자가 ’한국에서 유난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폭염과 그리고 한국인의 운전 스타일 때문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우리 불난 데 기름 붓는 것이다. 안 그래도 짜증나는 우리 한국 BMW 운전자들을 더 이상 화나지 않게 하셨으면 좋겠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임시방편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