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베이징 금’ 야구의 날 10주년…23∼25일 기념 축제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KBO는 ‘야구의 날’(23일)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KBO 서머 페스트(SUMMER FEST)’를 개최한다.

8월 23일은 10년 전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이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야구의 날을 기념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다.

23일과 24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2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행사장은 ‘KBO 팝업스토어’, ‘팬 스테이지’, ‘뮤지엄 존’, ‘익스플로어 존’ 등 4가지 구역으로 구성했다.

KBO 팝업스토어는 국가대표팀과 KBO리그 10개 구단의 유니폼, 모자, 액세서리 등 야구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팬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6시마다 선착순 100명의 야구팬을 대상으로 야구 OX 퀴즈를 벌이고, 우승자에게 태블릿PC(뉴 아이패드 9.7(128G))를 선물한다.

치어리더 공연도 열린다. 23일에는 LG 응원단, 24일과 25일에는 SK 응원단이 참여한다.

익스플로어 존에서는 아이스베이스볼, 스크린야구, 구속 측정 등 다양한 야구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유니폼과 각종 야구용품을 직접 착용하고 KBO리그 구단 마스코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