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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원득이로 변신한 스틸 공개 ‘카리스마 눈빛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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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1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이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로 전락한 도경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는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과 아.쓰.남 원득을 연기한다.

도경수는 훤칠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쓸모남 원득으로 전락한다.

또한 왕세자 시절 자신이 내렸던 ‘이 나라 원녀, 광부를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송주현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리게 된다. 

1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동안 보여준 화려한 곤룡포를 입은 왕세자 율이 아닌, 이마에 띠를 질끈 동여맨 수수한 차림새의 원득의 모습이 포착됐다.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공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스틸

특히 완벽했던 왕세자에서 한순간에 쓸모없는 처지로 전락한 원득은 귀여운 허당미를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송주현 마을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는 동안 드러날 따뜻한 인간미,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그려질 설레는 로맨스는 살벌한 궐내의 세자 율이 아닌 원득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9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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