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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는 외계인’ 황신혜, 유학파 딸 이진이 앞에서 ‘교포 3세급’ 스웨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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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 황신혜가 독보적인 ‘스피킹 필’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황신혜와 모델 딸 이진이의 귀여운 영어 수업이 전파를 타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딸 이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어떤 일을 하든 음악과 함께였던 ‘외계맘’ 황신혜는 이진이에게 노래를 꺼달라고 부탁했다. 이내 직접 필기한 영어노트를 꺼내 유심히 살피던 그.

황신혜는 “영어라는 것은 정말 몇 십 년 전부터 하고 싶었고 가장 큰 아쉬움이자 버킷리스트다. 다시 시작했는데 놓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 방송 캡처

이런 그의 영어 과외 선생님은 바로 학창시절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낸 ‘유학파’ 이진이였다.

이진이가 황신혜에 “어제 뭐 했냐”고 기초 영어로 질문을 하자 황신혜는 “어제 양재동 꽃시장에 갔다”고 정직한 발음으로 답하며 미워할 수 없는 허세를 부렸다.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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